어린이 집에 가기 싫지만 가야만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아는 영우는 '오늘이 토요일이면 좋겠어'라며 운다. 매일매일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물어보고 토요일이면 좋겠다고 한다. 영우 또래 중에 이렇게 요일 개념이 명확한 아이가 또 있을까싶다.
- 어린이 집에서는
점심에 나온 생선가스가 맛있었는지 3번이나 더 먹었다고 한다. 이럴수가! 생선가스와 함께 밥 한그릇을 뚝딱 하고 스스로 식판 정리도 하였다고 한다.
비밀가방에 있는 놀이감 이름을 들어보고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단다. 비밀가방에 손을 넣어 만져보기도 하고 무엇이 들어있는지 이야기 해보고 놀이감을 꺼내서 이름을 이야기해보는 놀이인가보다. 영우가 놀던 것을 잘 정리했단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