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와나가 다시 시작되어서 예진이가 교회 활동을 하는 동안 예슬이는 우리집에서 놀기로 했다. 둘이 있으니 함께 옥토넛 탐험대도 보고, 옥토넛 장난감을 갖고 놀기도 하고, 잘 논다. 어와나가 끝나고 온 예진이도 자연스럽게 양말을 벗으며 놀이에 참여해, 예슬이네 아버님은 차에서 한 시간 넘게 기다린 후에야 가족과 재회할 수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교회를 벗어나기 힘들어질 것 같은 느낌이다.
- 어린이 집에서는
이번 주 미술영역에서 그림을 그리고 가위로 자르고 붙이며 놀이한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주셨다. 린이를 너무 좋아해서 어린이집에서 마주치면 부둥켜 안고 정말 반가워한다는데 이 날도 만나서 반가워했나보다. 큰 초록놀이터에서 신나게 자동차도 타고 놀이하고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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