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따라 예슬이랑 결혼하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 치과에 가는 차 안에서도 예슬이랑 결혼하는 이야기를 하더니 집에 돌아와서도 몇 번이나 결혼한단다. 그리고 잠자리에 누워서는 영우랑 예슬이 아이의 이름은 무엇으로 할까 이야기하며 좋아한다. 흠, 너무 구체적인데?
- 어린이 집에서는
치과에 다녀와서 아빠와 헤어진 뒤 울음을 보였다고 한다. 친구 수아의 생일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케이크를 보고도 엄마가 많이 보고 싶다며 울어서 토닥토닥 안아주셨다고 한다.
미술영역에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놀이에 참여했다고 한다. 내 스케치북에 이름표를 만들어 주는 놀이를 했는데 나영우 이름과 사진을 보고 이름글자를 색칠하고 조형재료로 꾸며 주었다고 한다.
점심으로 제공된 밥과 고기는 맛있게 한 그릇 먹고 낮잠 시간에는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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