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영우가 직접 고른 새 스티커책을 꺼내 놀기 시작했다. 스티커책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저녁 시간에만 갖고 논 것인데 거의 다 붙여버렸다. 매일매일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놀거리가 필요하다.
- 어린이 집에서는
모양펀치를 사용해보았다고 한다. 영우는 다양한 모양의 모양펀치를 살펴본 뒤, 한가지 모양으로 여러번 찍어보았다고 한다. 손에 힘을 주어 펀치를 사용하고 펀치 뚜껑을 열어 찍혀 나온 종이를 확인하며 신기해하였다고 한다. '이것 좀 봐요'하며 크게 웃으며 즐거워했다고 한다.
작은초록 놀이터에서 신체활동을 했다고 한다. 영우는 선에 맞추어 서서 두 발 모아 점프하여 멀리뛰기를 시도하였다고 한다. 혼자서 팔을 구르며 점프해보기도 하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손을 마주잡고 뛰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얼만큼 뛰었는지 거리를 살펴보며 비교해보기도 했단다.
오전 일과를 보내면서 친구들과 형님반 이야기를 하였다고 한다. 영우는 '나는 이제 초롱새반이래요'하고 말하며 친구들이 무슨 반인지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수아가 자기도 초롱새반이라고 이야기하자 '우와~신난다!' 하며 활짝 웃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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