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1일 수요일

1456일 일상복귀

다음 주에 교회에서 헌금송을 해야한다. 몇 번 연습을 하긴 했지만 아직 가사를 다 외우지 못했다. 노래 연습을 하다가 가사가 기억이 안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영우가 알려준다. 다 듣고 있었구만.
연휴기간 수고한 신랑과 고기를 구워서 술 한 잔을 하는데 고기반찬을 본 영우는 자기도 밥을 먹겠단다. 어린이 집에서 밥을 먹고 왔지만 고기반찬에 또 밥을 먹었다. 양이 많긴 한 거 같으니 더 많이 먹이고 키가 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텐데 그러지를 못하네ㅜㅜ

- 어린이 집에서는
친구에게 선물할 그림도안을 꾸며보았다고 한다. 여러 그림 중 손잡고 있는 그림을 골라보고 크레파스와 색연필, 사인펜으로 그림 도안을 따라 칠해보았다고 한다. 그림 도안 주변엔 분홍색 크레파스로 배경을 칠해주기도 하며 그림을 완성했다고 한다. 완성된 그림을 친구와 선생님에게 보여준 뒤 린이에게 선물을 했단다.
다람쥐반 친구들과 함께 파랑새반에서 놀이하였다고 한다. 파랑새반에 도착하여 놀이하고 있는 형님들의 모습을 살펴본 뒤 함께 인사를 나누며 놀이실을 돌아보았단다. 새로운 블럭에 관심을 보이며 놀이해보고 '여기 진짜 좋아요~' 하며 이야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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