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9일 목요일

1474일 영 들어가는 사람

이제서야 쓰려고 하니까 영 들어가는 사람이 누구였나 모르겠다. 영훈이었나? 영훈이라고 치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하면서 영우, 영훈, 자영, 영 들어가는 사람이 세 명이네 하니까 정색을 하며 아니란다. 그리고 김영우, 장영우, 정영우, 나영우를 읊는다. 앞의 두 명은 나의 회사 분들, 정영우님은 영우가 좋아하는 친구 현수의 아버님. 뭐 이렇게 다 외우고 있는거니.

- 어린이 집에서는
미술영역에서 자유롭게 그림 그리면서 놀이하다 영우 이름을 적고, 옆에 아빠도 쓰고 아빠 그림도 그려서 선생님에게 보여드리는 영우 모습을 찍어주셨다. 표정이 엄청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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