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려고 눕는데 '이제 취침모드야?' 한다. 그런 말은 또 어디서 들은건지, 웃기다. 이 날에 다른 키워드가 써있었는데 알림장을 보니 화요일에 일어난 일이네? 에피소드가 고갈되었다.
- 어린이 집에서는
과천어린이동물원에 다녀왓다. 다른쥐반 친구들은 과천어린이동물원에 가는 버스 안에서 동물친구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고 한다. 창밖으로 지나가는 가을 자연물(낙엽, 감, 솔방울 등)을 살펴보기도 하고, 긴 시간이 걸렸지만 동물 관련 동요를 부르고 동물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갔나보다. 푸르니 버스에서 내려 친구 손 꼭 잡고 어린이동물원에 도착한 뒤 원숭이, 양, 돼지, 조랑말, 염소, 토끼, 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았다고 한다. 원숭이의 손의 색을 살펴보기도 하고 강아지가 양몰이 하는 모습, 양, 염소, 돼지, 조랑말, 토끼가 밥 먹는 모습을 살펴보았단다. 동물 친구들의 똥 모양도 함께 살펴보았다고 한다. 동물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간식을 먹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영우는 돼지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우와~돼지가 밥 먹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하였단다.
과천 동물원에 간다길래 대공원동물원에 가는줄 알고 영우는 무슨 동물 보고싶냐고 했더니 기린 보겠다고 했는데 어린이동물원이었구나. 그래도 친구들이랑 즐거웠으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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