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로봇을 자동차로 변신시켰다. 또봇인지 카봇인지 시리즈가 세 개 있는데,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다고 하지만 퀄리티가 좋지 않아서 변신을 시키려면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다칠 것만 같다. 아이들 힘으로는 변신을 시킬 수가 없어서 수많은 엄마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우리집의 경우 아빠가 고통받고 있었는데, 드디어 영우 힘으로 변신을 시켰다. 온전히 혼자서 다 한 건 아니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마무리는 아빠가 도와줬다고 하는데 거의 다 영우가 했단다. 대견하네. 이제 혼자서 하거라~
어린이 집에서 하원할 때 주희 엄마가 매번 먹을 걸 나눠주는데, 얻어먹기만 하니 미안해서 말랑카우를 갖고갔다. 이런거 나눠주면 안 좋아하는 엄마들도 있을테지만 어쩔 수 없지 뭐. 영우가 친구들에게 직접 나눠주면서 엄청 신나한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영우가 요구르트맛 맛있는거 그거 친구들 나눠줬잖아' 하면서 이야기한다. 첨에 보미가 줬을때는 반응이 시큰둥했는데 이제 말랑카우 맛있는걸 알았구만.
- 어린이 집에서는
곰 가족 퍼즐을 맞추어보았다고 한다. 작은 곰쿠터 큰 곰까지 다양한 크기와 여러가지 옷, 곰의 모양을 비교해보며 알맞은 자리를 찾아 끼워보았단다. 2개의 퍼즐에서 똑같은 옷 그림을 찾아보고 퍼즐을 모두 대어보며 탐색놀이를 해보았다고 한다.
바깥 날씨가 추워져서 외투입고 잔디정원에서 놀이하였다고 한다. 영우는 친구들과 함께 끌차를 타보고 두 손으로 손잡이를 밀어보며 가족과 함께 여행가는 놀이를 해보았단다. 친구들과 가족 역할을 나누어 맡아보며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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