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신랑이 데리러 가면 항상 큰초록 놀이터에서 놀다가 오는데 그 즈음에 집에 가는 아이들이 많아서 큰초록에서 놀다가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시우랑 요즘은 즐겁게 잘 노는지 우리 집에 놀러가자고 했는데 갈 수가 없으니 시우도 울고 영우도 울고, 나를 만나자마자 영우 울었다며 이른다. 같은 동네 친구들이면 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좋을텐데 아쉽다.
- 어린이 집에서는
점심에 포크 커틀릿과 버섯볶음이 반찬으로 나왔단다. 영우는 돈가스, 소스와 함께 맛있게 먹어보고 버섯볶음 백김치 반찬도 모두 먹었다고 한다. 더 먹고 싶은 반찬이 있는지 물어보니 '돈가스는 이제 그만 먹고 싶어요. 국에 있는 두부하고 먹을거예요~'라고 했단다. 마지막 두 숟갈은 국과 함께 먹으며 기본 제공양의 점심을 다 먹어보았다고 한다.
입(치아) 그림에 칫솔로 하얀 물감을 찍어보는 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검은 치아로 덮여진 그림 친구의 입을 보고 양치해 본 경험을 이야기나누며 칫솔에 하얀물감(치약)을 올려 양치해주었다고 한다. 하얀 치아로 깨끗하게 변하는 그림친구의 입을 보며 충치세균을 다 잡고 양치질을 잘 해주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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