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오시니 행복한 영우. 할머니와 누워서 뒹굴뒹굴 마냥 좋다. 할머니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할머니가 결혼이 뭔지 아냐고 물으시니 잘 모르겠단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게 결혼이라고 했더니 영우가 그럼 자기는 네 명이랑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할머니, 엄마, 아빠, 그리고 성민이.
- 어린이 집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수영장 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튜브를 타며 물놀이를 하고, 친구의 튜브와 끈을 엮어 함께 움직여보기도 했다고 한다. 튜브를 가지고 오지 않은 친구에게 튜브를 빌려주기도 하였단다. 기특한 녀석.
비가 와서 작은초록 놀이터에서 놀이를 하였는데 영우는 두 발 모아 폴짝 뛰며 모양 연못을 뛰어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줄을 지어 연못을 건너보기도 하였다고 한다. 점프 간격이 넓어 연못 두 곳을 연이어 뛰어보기도 하였다고 하니 많이 크긴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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