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에서도 평소와 달리 힘이 없었단다. 놀다가도 '힘이 없어서...' 하거나 친구들한테 장난감을 빼앗겨도 소리 지르지 않고 '이거 내거야...' 말만 하거나 큰 숨을 쉬거나..기운이 없어서 잠도 바로 들어서 잘 잤다고 한다. 습윤밴드를 붙여두었는데 되도록 오래 붙여두는게 좋다며 선생님이 직접 세수도 시켜주시고 많이 신경써 주셨다고 한다. 감사한지.
- 어린이 집에서는
등원 후 아픈 모습은 보이지 않고 기분 좋게 놀이하였다고 한다. 점심에는 '맛있어요~' 이야기하며 3숟갈 정도 먹었는데 그 후 속이 좋지 않았는지 '그만 먹을래요~' 해서 바로 정리했다고 한다. 그래도 속에서 받아주는 만큼만 먹고 그만 먹으려고 했다니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다.
방학 기간 중 놀잇감들이 많이 바뀌었는데, 새로워진 다람쥐반과 새로운 놀잇감을 탐색해보았다고 한다. 새로운 듀플로 레고를 끼워맞춰보고 냉장고 속 커팅푸드를 찾아 접시에 대고 열심히 잘라보았단다. 영우가 자른 음식들을 접시에 담아 친구들을 초대여 함께 나누어 먹어보기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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