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눈썰매장 갈 준비를 위하여 방수부츠와 스키바지를 사러 갔다. 어딜 가도 복잡할 것 같아서, 그리고 NC백화점의 존재를 깨달아서 처음 가보았는데, 복잡하기는 하지만 나름 쇼핑거리가 있었다. 어그부츠는 세 개나 있는데 방수되는 부츠는 없어서 눈놀이를 하려고 생각하니 필요하다 싶어 샀는데 영우가 엄청 좋아한다. 그러고 보니 스키바지는 아직 입혀보지도 않았는데 어서 빨리 스키바지 입고 눈썰매가 아니라 보드타는 날이 오면 좋겠다.
영우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싶어한 덕분에 적절한 컵세트를 발견하여 내게도 셀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 크리스마스가 코앞이 되니 50% 세일을 하는 적절한 가격. 돌아가는 길에 현대백화점 주차장을 보니 만차던데 복잡한 백화점 대신 이쪽에서 쇼핑해도 되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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