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으로 이것 저것 만들던 영우가 엄마한테 선물을 주겠다며 꽃선물이라며 블럭을 내민다. 엄마는 꽃을 좋아하니까 엄마한테만 꽃선물을 한다며 여러 개를 만들어 주었다. 꽃 좋아하는 엄마라는 이미지는 좀 가식적인 것 같지만 아들한테서 꽃선물이라니, 아이고 좋구나~
- 어린이 집에서는
전 날 오전에 2살, 3살 때 영우 놀이를 했는데 잠이 들기 직전에 6,7,8살 영우 놀이를 못했다며 더 놀고 싶어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알림장에 썼더랬다. 선생님 말씀은 놀고싶은 마음과 이유를 표현하는게 더욱 구체적이어지는 것 같다며, 영우가 체력이 좋다보니 놀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때가 많은가보다고 하셨다. 날이 추워져서 실외에서 신체활동을 하기 어려움이 있겠지만 실내놀이터에서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씀해주셨다.
빅와플블럭으로 썰매를 만들어보았다고 한다. 놀이실 바닥에 있는 비닐 위에 직접 만든 썰매를 올린 뒤 타는 시늉을 했다고 한다. 따뜻한 음식이 먹고싶다고 하자 가게를 구성하기도 하여, 붕어빵, 호떡 등 따뜻한 음식을 판매해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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