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본어를 공부하던 시점에 영우에게 '하지메마시떼(처음 뵙겠습니다)'를 알려줬는데 잊지도 않고 잘 쓴다. 무창포 갔을 때 진섭이가 '곤니치와'를 하길래 영우도 일본말 알잖아 했더니 곧 '하지메마시떼'라고 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더랬다. '이타다키마스(잘 먹겠습니다)'와 '고치소사마데시다(잘 먹었습니다)'를 알려줬으니 일본 여행 가서 대활약을 해볼 수 있으면 좋겠구나.
면동을 사용하여 흰 눈을 표현해보았다고 한다. 컵에 담긴 흰 물감에 면봉을 찍어 물감을 묻혀보고 검정 종이에 반복하여 찍어보았다고 한다. 검은 종이에 물감을 여러 번 찍어보고 동그란 모양으로 점점 크게 찍어보기도 하며 '선생님! 눈이 많이 와요. 중간에 큰 눈도 있고 눈사람도 있어요'라고 이야기해주었단다. 이제 밤에 내린 눈과 어린이집에서 함께 눈을 보았던 경험도 이야기 나누었다고 한다.
'나는 소중해요'를 주제로 한 성폭력 학대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내 몸에 있는 눈, 코, 입, 손, 발 등이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말해본 후 소중한 부분이 어떤 점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영상 속 신체 부위가 각각 하는 일에 대해 들어본 후 속옷 속 소중한 곳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고 화장실에서도 소변본 후 속옷을 올리고 나오기로 반복하여 약속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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