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1일 화요일

836일 어린이집 일상

같은 반에 명준이 말고 한 아이가 더 수족구에 걸렸나보다. 그래서 영우 반에 영우를 포함하여 두 아이만 등원을 한다고 한다. 선생님이 두 분인데 아이도 두 명이라 일대일 수업중. 작년에는 선생님 한 분이 두세명을 돌봐주셨는데 지금은 너댓명을 보시는 것 같다. 돌봐야하는 아이들이 많으니 수업 중에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려다보면 다른 아이들에게 소홀해질 수 있고, 그것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보니 아마 클레임이 들어왔나보다. 그래서 이제 사진이 많이 올라오지 않게 되어 아쉬움이 있는데 선생님 두 분이 두 아이를 보시니 사진이 전보다 많이 올라와서 좋다. 아이들이 많으면 인솔이 힘들어 멀리까지 산책나가기도 어려운데 이 날은 마트까지 가서 영우랑 요거트를 사먹으셨다고 한다. 선생님이랑 일대일로 수업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친구들과 북적북적 노는 것도 좋겠지. 친구들아 아프지 말고 건강히 지내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