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영우가 인디언텐트를 치우고 싶다고 하여서 텐트를 치운 자리에 트램폴린을 들이기로 결정하였다. 이제 곧 장마가 될텐데 실내에서 영우의 에너지를 소진할만한 놀이기구가 필요하지, 암.
방방방방 하면서 뛰기도 하고 점프점프 하면서 뛰기도 하는데 사실 아직은 높이 점프를 하지 못한다. 방향을 잘 잡지 못해서 빙글빙글 돌게 되기도 하고 가운데에서 잘 뛰지는 못해서 밖으로 떨어질까봐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한다.
그래도 좋아하니까 다행이다. 이틀 뒤에는 다시 인디언텐트를 설치해달라고 난리였나본데 그 때를 잘 넘기고 나니 지금까지는 매일매일 꽤나 잘 놀고있다. 트램폴린 많이 뛰면 성장판에 도움을 줘서 키도 큰다는데 열심히 뛰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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