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7일 토요일

1495일 예슬이

금요일이라 예슬이가 놀러왔다. 누나들 없고 둘만 있을 때는 둘이 정말 잘 논다. 덕분에 혜은이, 용화랑 수다 삼매경. 금세 9시가 되어서 아이들 데리고 우리 집에 와도 된다고 했지만 기본은 2시간이란 것을 모두 알기에,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예슬이는 안 가겠다고 소리를 질렀지만 도리가 없지. 예슬아 우리 내일도, 모레도 만난단다.

- 어린이 집에서는
기분 좋게 등원하고 낮잠시간에도 토닥여주자 20분만에 잠들었다고 한다. 며칠전 역할쌓기 영역에서 띠블록을 이용해 꾸민 영우 모습 사진을 올려주셨는데 정말 장군처럼 장신구를 갖춰 입었다. 선생님도 전사같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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