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7일 토요일

1494일 다른 그림 찾기

하원 시간에 통합반에 데리러 갔더니 보여줄게 있다며 종이를 한 장 가지고 온다. 다른 그림 찾기라며, 다른 부분 찾아보라고 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데 정말 잘 그렸다. 어느 부분이 다른지 설명을 해주는데, 이런 생각을 해서 뭔가를 만들어내니 놀라울 따름이다.

- 어린이 집에서는
대집단 시간에 '친구와 함께 공 옮기기' 게임을 해보았다고 한다. 영우는 수아와 짝이 되어서 공을 나눠잡고 부지런히 다녀왔단다. 그런데 게임 규칙 중 '중간에 놓인 종이벽돌블록은 지그재그로 지나가기'가 있었는데 영우와 수아는 그냥 지나쳐서 왔단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한 모습에 격려를 해주자 기분이 좋아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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