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에 어린이집 가고 싶다며 엄마 빨리 회사가라고 하더니, 아침부터는 어린이집 빨리 가자고 어서 준비하라고 성화다. 어제 저녁에 아침은 어린이집에서 죽 먹겠다고 선언을 해서 아침도 안 먹고 서둘러 갔다. 영우가 죽을 별로 안 좋아해서 초록숲 어린이집에서도 잘 안먹었다고 했는데 드디어 영우 아침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때가 온 것인가. 신난다!
- 어린이 집에서는
어린이집에 일찍 가고 싶어했다는 영우에게 칭찬의 말을 해주니 웃어보였다고 한다.
세차놀이를 하였는데 다람쥐반에 붙어있는 세차장 화보에 관심을 갖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단다. '영우 세차장 가봤어'라고 이야기도 해주고, 다람쥐반에서 보았던 세차장 화보를 생각하며 잔디정원에서 스펀지에 물을 묻혀 자전거를 깨끗이 닦아보기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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