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일주일 지내고 가신다. 8월에 만났을 때보다 또 많이 자랐다고, 이제 일상 적응을 아주 잘해서 걱정도 안되고 할머니가 자주 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신다. 할머니가 계속 대구 갈래, 할머니 이제 오지말까 이런걸 물어보셨는데 그때마다 쿨하게 대답하던 영우는 할머니가 가시는 날 아침에는 할머니 좋다며 애교를 부린다. 곧 대구에서 만나요~
- 어린이 집에서는
엄마아빠가 보내준 영상편지를 보았다고 한다. 영우는 영상편지 속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고 활짝 웃어보이며 좋아하였다고 한다. 엄마아빠의 질문에도 대답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았단다. 영우도 '사랑해~'라고 이야기해주었다고 한다.
미세먼지 보통으로 모래놀이터에서 놀이하였단다. 바람부는 바깥에서 봉지연을 흔들어보며 점점 커지는 봉지연을 살펴보기도 하고 봉지연 끈을 잡고 잔디 위를 달려보며 신체활동을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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