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스콘을 먹고 있는데, 영우가 옆에 앉아서 직접 잼을 발라준다. 큐브치즈를 먹으라고 여섯 개 내주었더니 영우는 두 개만 먹고 엄마 두 개, 아빠 두 개 먹으란다. 그리고 엄마 먹을 치즈는 직접 껍질을 까준다. 영우 간식으로 비요뜨를 주었는데 초코볼이 들어 있는 비요뜨가 너무 맛있는지 '이건 완벽해~'라고 한다. 완벽한 비요뜨를 엄마도 먹어보라며 초코볼을 듬뿍 담아 한 입 나눠준다. 오늘 영우 서비스가 아주 훌륭한데?
- 어린이 집에서는
듀플로 레고 블럭으러 건물, 탈 것을 구성해보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바퀴 블럭을 기다랗게 이어 기차를 구성해보고, 기차에 빵, 고추, 브로콜리 등 다양한 음식을 실어 배달을 하는 놀이를 해보았다고 한다.
비가 와서 작은 초록놀이터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둥글게 둥글게> 노래를 부르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아보았다고 한다. 빙빙 돌면서 신체를 활발히 움직여보고 균형을 잡아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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