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빠가 올려주신 영우 동영상.
밥을 먹는 중에 갑자기(앞서 할아버지와 나누던 이야기의 연장일수도 있지만) 아빠곰은 뭐먹고 사니? 한다. 그 발음고 사투리 섞인 억양과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주말내내 보고 또 봤다. 아, 귀여운 녀석.
아빠가 아빠곰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데, 아빠곰만 먹는게 아니고 아기곰도 먹어야겠지?했더니 영우가 엄마곰도, 엄마곰도 물고기 주고. 한다. 아, 이 기특한 녀석. 괜히 엄마곰에 나를 이입해서 엄마곰 먹는 것 챙겨준 영우한테 감동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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