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는 아직 산타할아버지를 모른다고 생각해서 특별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누어주셨다.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해서 아이들에게 선물 받으러 나오라고 했더니 영우가 제일 먼저 받으러 나갔나보다. 사진 찍힌 표정을 보니 생소한 인물을 만나 그런지 평소보다 뚱하긴 한데, 산타할아버지가 무서워 선물을 받아가지 못했다는 아이도 있다는데 용감하게 나섰구나. ㅎㅎ
엄마는 크리스마스 드레스 코드에 맞춰 빨간 옷을 입혀 보내셨는데, 빨간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찍힌 사진을 보니 귀엽다. 아들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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