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5일 토요일

639일 상처

상처입은 영우. ㅜㅜ
어린이집에서 여자아이 하나가 영우가 좋다며 안아주려고 했나보다.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엔 이 꼬맹이들이 서로 안게 두는 것은 위험한 일인가본데 균형을 못잡고 둘 다 넘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이 여자아이를 떼어놓으려 했더니, 자신의 행동에 제지가 들어오자 화가난 아이가 영우 얼굴을 할퀴어버렸다. 엄마가 영우 데리러 가니 선생님이 상황을 설명하면서 눈물이 글썽글썽하셨다고 한다. 아이들은 살성이 좋아 금세 회복할거라 생각했고 열흘이 지난 지금은 다 나았지만 열흘간 왼쪽 눈 아래 상처가 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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