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반만에 처음 중기 이유식을 먹었다. 초기 이유식과 중기 이유식 입자 차이가 많이 나서 엄마는 영우가 잘 못 먹지 않을까 생각하셨다고 하는데 전날
저녁 8시 30분 수유를 마지막으로 오전 7시 30분까지 먹은게 없어서인지 다 먹었다고 한다. 물론 중간 중간 꽥 하는 바람에 물도 같이 먹이고 시간은 좀 걸린 모양이지만 드디어 중기로 들어섰다니 기특하다. 중기 이유식 시작이 좀 늦은 편이라, 밤중 수유도 아직 하고 있는
터라 살짝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건 다 쓸데없는 걱정이다. 엄마가 알아서 계획대로 잘 해주고 계신다. 영우에게도 엄마에게도 고마운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