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9일 목요일

227일 동자승

밴드에 사진이 올라왔는데 뜨아~ 영우가 빡빡머리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한창 배냇머리 빠져서 대머리처럼 보기 싫었던 시기를 지나 요즈음에야 겨우 머리가 새로 자라서 이쁘다 하고 있었는데 빡빡이가 되다니 ㅜㅜ
머리를 민다고 숱이 더 많아지거나 머리카락이 굵어지는건 아니라고 한다. 아직도 덜 빠진 배냇머리가 있고 머리카락 길이가 제각각이라 고르게 나게 하려고 잘랐다고 하는데 어쩐지 아쉽다. 나름대로 귀여운 맛이 있기도 하지만 애나 어른이나 머릿발이 중요한데 어쩐지 아쉽다. 사진은 꼭 모자 씌우고 찍어야겠구먼~
그나저나 우리 엄마는 참으로 용감하다. 유아 전용 미용실을 가야하나 어째야 하나, 난 엄두도 안나던데 그냥 동네 미용실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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