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6일 화요일

휴직 첫 날

11시까지 늘어지게 자겠다는 계획은 잘못 맞춘 알람 때문에 실패.
필라테스를 하고 돌아와서 무언가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누르고 소파와 침대를 오가며 빈둥거리기 돌입.
저녁에는 유화 수업을 마치고 신랑과 삼겹살에 소주.
텍스트로 보면 팔자 좋은 분당 아줌마의 삶 같구나. 이번 주는 그냥 이대로 빈둥대며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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