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을 맞이하여 간단히 발달사항을 적어보자면, 알파벳이야 진작부터 읽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한글에 좀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엄마아빠가 영우가 관심을 보일 때마다 열심히 가르쳐주고 계시기는 한데 특별히 책이나 교구를 이용해 가르치지는 않는다. 교구라 하면 동생들이 사준 자석칠판이 최고의 교구인데 숫자 1에서 20까지를 영우가 읽으면서 붙여놓았다고 한다. 이 날은 앰버 풍선의 'Rescue Amber'를 보고 알파벳들을 가지고 와서 늘어놓기도 했다. 우유를 먹으면서는 칠판에 우U라고 붙여놓았다고 하는데, 가장 자신있는 뭐니뭐니해도 나영우의 '나'
신체적인 발달사항이라면, 좀 더 뛰어다니기 시작한 것과 방방이 뛸 때 동작이 좀 더 다양해진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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