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길에 올려다본 하늘에 구름이 몽글몽글 이뻐서 잠깐 집에 들러 처리할 일들을 한 후, 사진을 찍어볼까하고 다시 나왔다. 그러나 몽글몽글 구름들은 사라지고 없다. 역시 모든 일은 생각났을 때 바로바로 처리해야한다. 마트에 들러 반찬거리도 조금 사고 기분전환을 위해 포인세티아도 샀다. 마트를 나오니 다시 몽글몽글한 구름이 나타나 사진 한 방.
오늘은 밀린 육아일기를 쓰려고 했는데 청소하고 빨래 정리하고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했더니 시간이 훅 가버린다. 워낙에 집안일을 안해서 조금만 해도 티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신랑한테 물어보니 알아채지 못했다. 역시 집안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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