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때문에 병원에 간 그날부터 기침을 시작했다. 설마 감기는 아니겠지, 요즘 침이 많이 나오는데 삼키면서 기침하는거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밤부터 기침이 심해지더니 아침에는 콧물까지 난다. 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오후에 신랑 친구들이 방문하기로 한 일정 모두 취소.
기침, 가래, 콧물에 설사까지. 너무 안쓰럽다. 6개월이 지나면 엄마한테 받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한번씩 아프다고 하더니 6개월 되어가니 바로 아프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설사도 감기도 다 나았다. 아프지 말자, 영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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