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0일 일요일

161일 세 아이

지난 주가 휴가 피크철이라 휴가를 다녀온 아파트 친구들. 그래서 열흘만에 세 아이가 모였다.
못본 사이 아이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두 아이는 이가 났다. 영우는 기려고 폼을 잡기 시작했다. 다른 엄마들은 영우가 제일 많이 큰 거 같다며, 기려고 꼬물꼬물거리는걸 신기하게 본다.
고작 열흘만에 이렇게 쑥쑥 크는게 눈으로 확인되는 것을 보니 영우가 대구 내려가면 매주 내려가기가 마음처럼 쉽지는 않을텐데 커가는걸 놓치는게 많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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