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9일 수요일

또 꿈에..

김기완과 데이트를 했다. 20대 예술가와 유부녀, 꺄아~ 밀회 아닌가?
최근에 페북에서 김기완과 친구가 되었는데 꿈 속에서의 그는 페북에서 느껴졌던 것처럼 발랄하고 장난기 많은 청년이었다. 나는 꿈속에서도 좀 뚱하고 어색해했던것 같다.
예전에 같이 찍었던 사진도 보며 즐거워하고, 예술의 전당, 어느 운동장을 함께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마지막엔 내가 구덩이에 빠져서 허우적대며 끝났다.
그런데 꿈을 꾸면서도 이건 꿈임에 틀림없으니 깨어나면 잊지 않도록 블로그에 써야지라고 생각했더랬다. 김기완과의 데이트는 그만큼 비현실적인 것. 아,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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