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5일 금요일

141일 첫 그림책

여기저기서 받은 책들이 있기는 한데 월령대가 안 맞아서인지 별로 흥미를 못 느끼는 것 같고..정은 언니한테 추천받은 책을 사보기로 했다.
영우의 첫 그림책은 달님 안녕 시리즈.
받아들고 보니 정말 단순하기 그지 없고 이게 뭐야 싶다. 그런데 영우에게 읽어주니, 어라, 관심을 보인다. 아직 좋아하는지까지는 모르겠는데 글이며 그림이며 한페이지 넘어갈때마다 쳐다보고있다. 신기하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많은 연구를 거친 후 그려진 것이니 당연하겠지만 책에 별 관심없던 아이가 관심을 가지니 참 신기하다.
언젠가는 영우가 먼저 책을 골라서 읽어달라고 가져올 날이 오겠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