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눈꼽이 엄청 많이 껴있다. 눈꼽이 낀 건 처음 보는데 요며칠 콧물도 계속 나고 알러지가 있는게 아닌가 걱정이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눈꼽이 많이 생긴 것인지 어린이집에서도 내내 기운이 없었다고 한다. 선생님은 영우가 피곤해 하는 것 같으니 잠을 좀 더 많이 재우라는 이야기도 하신다. 다행히 점심 반찬은 돈가스가 나와서 잘 먹었다고 한다
콧물도 나고, 눈꼽도 생기고, 엊그제는 자다가 깨서 아빠를 찾으며 많이 울고, 바뀐 환경 탓인지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기는 했는데 드디어 할머니랑 영상통화 하면서 보고싶다고 대성통곡을 하였다. 그렇지, 어른도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인데 영우도 많이 힘들테지. 잘 이겨내고 엄마아빠랑 잘 지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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