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할머니 할아버지는 대구로 내려가시고 영우는 서울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어머님은 영우가 무얼 먹을까 고민하시며 생선을 구우셨을테지, 다행히 영우는 생선을 좋아하고 생선 반찬과 함께 밥 한그릇을 뚝딱하여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렸다.
평소에는 무뚝뚝하신 할아버지지만 영우가 오니 영우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어찌나 최선을 다하시는지. 도넛방석을 얼굴에 대고 까꿍을 해주신다. 그걸 본 영우는 웃겨웃겨하면서 꺄르르 넘어가는데 할아버지가 다시 한 번 더 하니 '이번에는 안웃겨' 한다. 냉정한 녀석. 그래서 할아버지는 다시 영우를 웃기기 위하여 재도전을 하시고 영우는 이번에는 웃기다며 또 웃는다.
영우가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고 있어서 동전만 보면 달라고 한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동전들로 동전 갯수 맞추기를 하는데 사람들이 못맞추면 까르르한다. 이번에는 아빠에게 맞춰보라고 하였는데 갯수를 딱 맞추니 이녀석이 순간 얼음이 되더니만 동전을 하나 떨어뜨린다. 벌써부터 기술을 부리다니 큰일 날 녀석일세.
할머니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분당에 돌아와서는 영우 방에 들일 가구를 보러 갔다. 한샘의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하는데 이런 곳에 와본 것은 신혼가구 볼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사실 그간 뭐든 대충대충 살았는데 가구도 사고 제대로 된 영우 방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설렌다. 게다가 온라인이 좀 더 저렴해서 네이버페이로 몽땅 결제하고 나니 애사심도 강제로 부여되고 좋구나;
평소에는 무뚝뚝하신 할아버지지만 영우가 오니 영우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어찌나 최선을 다하시는지. 도넛방석을 얼굴에 대고 까꿍을 해주신다. 그걸 본 영우는 웃겨웃겨하면서 꺄르르 넘어가는데 할아버지가 다시 한 번 더 하니 '이번에는 안웃겨' 한다. 냉정한 녀석. 그래서 할아버지는 다시 영우를 웃기기 위하여 재도전을 하시고 영우는 이번에는 웃기다며 또 웃는다.
영우가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고 있어서 동전만 보면 달라고 한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동전들로 동전 갯수 맞추기를 하는데 사람들이 못맞추면 까르르한다. 이번에는 아빠에게 맞춰보라고 하였는데 갯수를 딱 맞추니 이녀석이 순간 얼음이 되더니만 동전을 하나 떨어뜨린다. 벌써부터 기술을 부리다니 큰일 날 녀석일세.
할머니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분당에 돌아와서는 영우 방에 들일 가구를 보러 갔다. 한샘의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하는데 이런 곳에 와본 것은 신혼가구 볼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사실 그간 뭐든 대충대충 살았는데 가구도 사고 제대로 된 영우 방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설렌다. 게다가 온라인이 좀 더 저렴해서 네이버페이로 몽땅 결제하고 나니 애사심도 강제로 부여되고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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