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일 일요일
빅데이터와 SNS 시대의 소셜 경험 전략
8월 29일에 IDG에서 주최한 Digital Marketing이라는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후에 리뷰를 올리겠지만, 새로운 이야기들, 새로운 회사에 관한 이야기들, 낯선 개념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보고 듣고 왔다. 한마디로 5개월만에 완전 감을 잃은 것이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때마침 읽은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간극을 메꿀 수 있었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IDEO라는 회사에 대한 사례도 있었고, 제일기획 CP가 계속해서 이야기하던, 강조하던 CSV와 큐레이션에 대한 개념도 정리가 되었다.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한 순간에 흐름을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 8월의 마지막주.
다음은 책에서 언급했던 몇 가지 주요 용어(좋은 사례도 많으니 마케터들은 읽어보시길 추천)
- 프로보노 :재능 기부, 자신이 가진 전문적 지식, 기술, 서비스 등을 활용해 진행하는 봉사활동
- CSV(Creative Shared Value) : 공유 가치의 창출, 마이클 포터가 제안. 기업이 주목하던 CSR이라는 기존 개념을 넘어서 공동체와의 가치 공유를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 Cause Marketing(코즈 마케팅) : 기업과 사회적 이슈가 연관되어 상호이익을 위해 연계된 마케팅. ‘대의’란 뜻으로 마땅히 행해야 할 도리라는 의미
- 큐레이션 : 급격히 증가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는 개념. 쉴새 없이 주어지는 데이터 중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또는 원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정보를 취사 선택해 포장하고 전달하는 서비스 및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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