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0일 목요일

산다는건

80년대에 ‘운동'이란 학생 운동을 말하는 것이었지만 지금 현재 ‘운동’이란 골프를 말한다는 것. 이 엄청난 괴리.
늘상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내 이념이란 얄팍하기 그지 없지만 이진경에 관한 글을 읽다가 지금 방금 문득 든 생각.
지난 주 일요일에 처음 들은 ‘이진경'이란 이름 석자. 오늘 문득 생각나 검색하고 읽은 첫 글.
http://ch.yes24.com/Article/View/13849


세상에 참 대단한 사람들 많지만 이런 사람이 또 있구나.
그 시대, 윗 방 김근태와 아랫방 노회찬과 토론하며 놀던 시대보다 지금이 더 나은 시대인가.
나는 무엇을 보고 듣고 생각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깊이고 없고 생각도 없고 다듬지도 않은 글이지만 블로그가 있으니 내 맘대로 적을 수 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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