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6일 일요일

피에타



피에타 (이탈리아어: Pietà) 는 이탈리아로 슬픔, 비탄을 뜻하는 말로 기독교 예술의 주제 중의 하나이다. 주로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시체를 떠받치고 비통에 잠긴 모습을 묘사한 것을 말하며 주로 조각작품으로 표현된다. 이는 성모 마리아의 7가지 슬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그리고 십자가의 길 제13처에 등 예수의 처형과 죽음을 나타내는 주제이다. - Wikipedia

가장 유명한 피에타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상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조각품으로 미켈란젤로가 완성한 거의 유일한 조각상이라고 한다. 피에타의 뜻을 몰랐더라도 미켈란젤로의 조각이란 것을 몰랐더라도 이 조각상은 미술책에서 많이 보아서 익숙할 것이다. 미켈란젤로는 이 조각을 20대 초반에 완성하였다고 하니 천재긴 천재인듯.

김기덕 감독의 작품 피에타, 왜 제목을 피에타로 했을까 싶었는데 보고 나면 적절하다싶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은 언제나 불편하다. 영화가 아닌 현실이기 때문에. 애써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늦었지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에 축하를. 계속해서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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