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9일 금요일

927일 갖고 놀고 싶어

화상 통화를 하는데 토마스를 보여달라고 하길래 토마스보다 좋은 거 보여주겠다며 전 날 산 견인차를 꺼내서 보여주었다. 견인차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영우 옆자리를 톡톡 치며 여기 갖다달라고 한다. 지금은 갖다줄 수 없고 다음 주에 갖고 가겠다고 했더니 갖고 놀고 싶어하면서 입술을 씰룩씰룩하다가 급기야 울기 시작한다. 씰룩씰룩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는데 우는 모습만 찍혔다. 좋아할 줄 알았는데 울려버렸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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