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 앞머리를 항상 눈썹 바로 위까지만 잘랐었는데 며칠 전 성민이 머리 자른 것을 보니 짧게 잘라도 귀엽더라. 그리하여 영우도 짧게 잘라보았는데 이마가 좀 보이니까 엄청 귀엽다. 귀여워서 사진을 좀 찍어보았으나 귀여움이 잘 드러나지가 않는군.
점심은 꼬막을 먹어보겠다고 성남시청 근처의 밥집을 검색해서 갔는데 그냥저냥 먹을만은 하다. 그나저나 이 동네에 이렇게 먹자거리 같은게 조성되어 있는지 처음 알았네. 저녁을 좀 늦게 준비했더니 영우가 배가 고프다며 김밥을 만들어달라고 한다. 배가 고프다고 하는 날이 있다니 참 신기하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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