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레고를 찾는다. 그리하여 영우가 만든 첫번째 레고가 완성되었다. 사진을 찍어주는데 완전 뿌듯한 표정.
대구로 언제 출발할까 고민하다가 영우 낮잠 시간에 맞추어 가기로 했는데 완전히 판단미스였다. 차가 너무 막혀서 자고 일어났는데도 3시간이 남아있다. 영우는 '고속도론데 왜 차가 엄청 늦게 가?'라고 한다. 그러게 말이다. 그래서 통행료를 안받나보다.
어느 휴게소인가에서는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았는데, 형아 하나를 사귀어서 또 재미있게 논다. 영우는 정말 친화력이 대단한 것 같다. 그렇게 그렇게 6시간 걸려 겨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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