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올라온 사진.
영우가 원장선생님에게 달려가서 '원장선생님 준원이랑 동물농장 만들었어요' 하더란다. 구경 오라는 말인 것 같아 교실로 갔더니 영우와 준원이가 사진의 작품을 만들어 놓았길래 '준원이 영우가 만든 동물농장 멋지다' 했더니 씨익~ 웃어주더라는 글이 올라왔다. 귀여운 녀석들, 저기 저 발가락은 영우의 발가락일까?
통화를 하는데 영우가 갑자기 어딘가로 달려가더니 종이로 만든 돈을 갖고온다. 영우가 할머니에게 여행가자고 해서 여행가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했더니 종이돈을 찾아 들고 와서는 돈 있으니까 여행가자고 했단다. 우리랑 통화할 때에도 돈을 보여주며 여행가자고 한다. 어디 가고 싶냐고 했더니 공원에 가고 싶단다.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좋아서 어딘가로 나들이 갈 수 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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