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에게 아이패드란?
엄마아빠도 필요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밖에 나가시고 영우 혼자 있게 되더라도 갖고 싶은 것. 누가 기다릴줄 아는 아이라고, 약속을 지키는 아이라고 했던가. 이제 화상통화 못하겠다ㅜㅜ
자석칠판에 영우가 '나영우'를 만들어 붙였다. 물론 이모의 끊임없는 지도가 있었겠지만 이모가 말하는대로 잘 찾아 붙였나보다. '영'은 받침 때문인지 힘들어한다고 한다. 나비나 우유같은 받침 없는 글자는 싫어하지 않는데 나영우 만들자고 하면 싫어한다고 하네. 스파르타 이모 덕분에 나는 걱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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