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4일 토요일

분석으로 경쟁하라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컨퍼런스에 참석하거나 책을 읽게 되면 현실과의 괴리에 씁쓸해진다. 분석역량이 뛰어난, 배울 것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 구글에선 스스로 학습하는 컴퓨터가 개발될 지경이고, 구글 나우를 비롯한 각종 검색 영역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제서야 데이터 표준을 맞추고 DW를 구축한다고 하고 있는 이 곳은 참 답답하다.

아래는 내용 중 동의하는 부분들. 빅 데이터니 모델링이니 뭐니 해도 결국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 운영 측면에서 미래 성과에 대한 보다 나은 예측은 회사가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영자는 거의 실시간이나 다름없는 운영 관련 데이터로 새로운 트렌드를 재빨리 파악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으며 즉각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다.
- 패턴을 해석하고 어떤 패턴이 타당한지 확인 여부를 결정하는 똑똑한 인간이 필요하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길 다른 똑똑한 인간들도 필요하다.
- 올바른 정보를 갖고 있는지, 성과를 제대로 반영하는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정보기반 의사결정을 내리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

전통적으로 경험이 분석보다 중요했던 헤드헌팅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하나.
특정 유형의 경영자가 어떤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적합한 인재를 찾고 사업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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