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라인카메라의 매력에 푹 빠져서 영우랑 많은 동영상을 남겼다. 토끼, 곰, 오리를 좋아하고 특히 코니가 뺨에 부비부비하는 것을 좋아한다. 무언가가 얼굴을 가리면 싫어하고 가장 싫어하는 것은 브라운이 잔디깎는 기계로 머리를 밀어 대머리가 되는 것.
근데 동생이 잔디깎는 기계를 선택하자마자 이것이 무슨 상황인지 알아챘는지 눈을 감는다. 눈을 꼭 감고 뒤로 빠지더니 아니야를 외치며 소파 위로 기어올라가서 숨는다. 틀자마자 도망가더라며 이미 다 알고 있는거 같다는데 어떻게 알았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