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8일 월요일

765일 일상

잠깐 분당에서 머물다 내려간 이후로 더 잘논다고 한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며칠 사이에 영우가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하신단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져서 좀 일찍 나서서 20분 정도 밖에서 놀다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어린이집에도 문 똑똑하고 영우 왔어요 하면서 들어간다고 한다.
책도 직접 몇 권이나 갖고 와서 읽어달라고 한단다. 최근에 받은 책이 영우 수준에 좀 맞는지 재미있어하며 자주 읽어달라고 한단다. 이렇게 또 한뼘 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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