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좋아'를 연습시키셨다. 동영상을 보는데 '할머니 좋아'를 시키니 '할미 좋아 좋아'를 하는데 어찌나 발음이 똑부러지는지, 이제 할미 발음도 제법 그럴듯하다. 영우가 할머니 좋아를 하니 아빠가 할아버지 좋아도 듣고 싶으셨는지 엄청 시켜 보셨으나 실패. 엄마가 아빠 좋아를 시키니 '아빠 좋아'를 한다. 그리고 엄마 좋아를 시키니 큰 소리로 '엄마 또!아!'라고 하는데 완전 심쿵. 아이고 어쩜 이럴까나.
이렇게 할머니 좋아를 연습시킨 덕분에 시어머니랑 통화할 때 영우가 할미 좋아를 똑부러지게 발음해서 시어머니도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이렇게 영우가 효도를 다하는구나. 기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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