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 내내 출근한 신랑이 나 심심할까봐 권해준 게임.
은근한 재미와 중독성이 있어서 5일째 쉼없이 하고 있는 중이다.
애니팡류의 퍼즐게임이고 하트가 생기는 시간은 30분 가까이 걸리는 것 같다. 페이스북과 연동되어 내 친구들에게 하트를 요청할 수 있고, 레벨업하려면 친구들에게 도움을 구해야 한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아이폰, 아이패드, 페이스북 웹에서 할 수 있는데 한쪽 앱에서 하트를 다 소진해도 다른 쪽 앱에선 빵빵하게 차 있다는 것. 나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번갈아가며 하고 있다. 폐인 인증인가 >.<
그래도 예전에 지뢰찾기 할 때는 신랑이 매우 창피해 했는데 이제는 나란히 누워서 하트도 서로 보내주며 캔디 부수는 중. 아이패드로 할 때 캔디의 색감이 너무 이뻐서 달달한게 막 땡긴다. 퇴근 이후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만 하고 있는게 마음에 좀 걸리지만 아직 일주일도 안했으니 당분간은 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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