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일 화요일

1514일 늦잠

아침에 눈을 뜨니 9시가 넘었나보다. 아침도 못 먹으니 오전 간식이라도 먹기 위해 세수도 못하고 바로 등원했다고 한다.
저녁에는 아빠한테 목욕가자고 했단다. 아빠와의 리추얼이 제대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좋구나.

- 어린이 집에서는
내일 일본으로 가는지 묻자 '네?'라고 하더란다. 모르고 있었나? 엄마 내일이면 만날 수 있다고 하니까 씨익 웃으면서 보고싶다고 했단다.
친구들과 게임활동으로 장애물을 놓고 공을 안고 폴짝 폴짝 두발뛰기를 해서 건너보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공을 안고 지그재그로 움직여서 장애물을 돌아오며 놀이했다고 한다. 폴짝 폴짝 뛰는데 승부욕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단다.
제공된 밥과 함박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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