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의 영등포 생활을 마무리하고 왕십리로 이사.
전에 살던 집이 거의 30년 되어가는 집이고 도배도 안되어 있었던 반면, 이사한 집은 지은 지 5년여 지났고 이번에 도배도 한 덕분에 아주 깨끗하다. 아직 주변을 완전하게 파악하진 못했지만 영등포는 주거지역이었던 반면, 왕십리는 유흥지역이라 번잡한 편이다.
내 출근 시간은 10분 단축되었고 신랑도 20분 정도는 단축될 것 같으니 일단은 만족.
6년간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정리하느라 지난 한 주간 꽤나 힘들었는데 앞으로 정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마법사 엄마의 출동으로 어느정도 깨끗하게 정리되었는데 이후에도 유지할 수 있을런지, 이제 좀 깨끗하게 정리 잘하고 살 수 있을런지.
2012년 목표였던 일주일에 한 번 청소하기를 다시 한번 시도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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